''''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를 뜻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구글이 발표한 ''''코리아 고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과 미래의 개발자 육성을 지속적으로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개발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고, 자신이 구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는 목적이 있다.
학생 개발자들은 행사에 참여하는 구글 엔지니어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구글코리아 권순선 부장은 ''''이번 행사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이 모여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실제로 개발하면서 미래의 IT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