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을 맞아 열린 이날 시위에서 IDA 회원들은 `음식이 아니라 친구(Friend NotFood)''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한국의 개고기 문화에 항의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성명에서 복날을 한국의 개와 고양이를 위한 국제행동의 날로 지정하고 "한국에서 개고기는 연중 소비되지만 특별히 여름에는 (개고기) 식당이 넘쳐난다"면서 "한국의 죄없는 개와 고양이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CNN, CBS방송 등은 한국동물보호연합 등의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개고기 반대 시위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