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011년 10월19일 오후 7시쯤,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치마을 선착장에서 인피니티 차량을 고의로 바다에 추락시킨 뒤 운전미숙으로 차량이 빠졌다고 보험사에 신고해 보험금 5천8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8천여만원을 주고 산 인피니티FX가 중고로 5천만원도 받지 못하게 되자 받지 고의로 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또 농산물 소·도매업을 하는 이모(44)씨에게 3억원을 빌려주고 연 100∼200%의 고리로 1년여만에 이자만 1억5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