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EXO)가 긴 잠에서 깨어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11월 2일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를 발매하고 컴백한다"고 4일 밝혔다.
엑소가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7월 4집 '더 워'(The War)를 선보인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이들은 최근 신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인 멤버 레이는 새 앨범의 중국어 음원 및 뮤직비디오에만 참여했다.
엑소는 정규 앨범 4장 연속 판매량 100만장 돌파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고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대상 트로피를 받은 인기 아이돌 그룹이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공연을 펄쳐 K팝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