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경찰 감축 여파…인천경찰, 제3기동대 신규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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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찰이 제3기동대를 신규 창설했다. 기존 운영 중인 2개의 기동대만으로는 집회·시위 등의 안전 관리가 어렵고, 의무경찰이 단계적으로 감축·폐지하는 데 따른 조치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4일 경찰관 92명으로 구성된 제3기동대를 신규 창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동대 업무를 맡던 의무경찰이 대폭 감축되기 때문이다. 의무경찰은 2021년까지 단계적 감축을 거쳐 2022년부터 경찰서에 배정되지 않는다.

제3기동대는 앞으로 일주일간 인권·법률교육, 집회시위 대응훈련 등 집중 훈련을 마친 뒤 각종 집회시위를 비롯한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교통관리, 범죄예방 순찰 등 치안 업무에 배치된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이 더 안전할 수 있는 기동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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