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메인 포스터. NEW 제공인기 스포츠 만화 '하이큐!!'의 첫 공식 극장판으로 화제를 모은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5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감독 미츠나카 스스무)는 오랜 인연의 라이벌 카라스노 고등학교와 네코마 고등학교의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 '한 번 더'가 없는 숙명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숙명의 대결을 펼칠 카라스노 고등학교와 네코마 고등학교의 넘치는 열정을 담았다.
까마귀와 함께 점프하기 위해 두 팔을 뻗은 히나타 쇼요와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의 모습은 우승을 향한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한다. 포효하는 고양이 실루엣과 수비 자세를 취하고 있는 코즈메 켄마와 네코마 고교 배구부 선수들의 모습은 끈질긴 랠리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결을 기대케 한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메인 예고편 스틸. NEW 제공또한 공개된 예고편은 히나타 쇼요와 코즈메 켄마의 첫 만남으로 시작하며 두 사람의 서사에 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난 켄마를 이기겠어"라는 대사와 함께 시작된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에서 카라스노 고등학교가 1학년 듀오의 '괴짜 속공'을 비롯해 어떤 공격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TV 시리즈에 이어 이번 극장판의 주제곡에 참여한 스파이에어의 '오렌지'(Orange)가 흘러나오며 오랜 시간 극장판을 기다려온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일본 개봉 직후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이번 작품은 개봉 5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64만 명 동원, 흥행 수익 95억 엔(한화 약 861억 원)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50위권에 진입, 흥행 수입 100억 엔(한화 약 893억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