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공식 팬클럽명 바꾼다 "우려 의견 고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올해 3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아일릿. 아일릿 공식 트위터올해 3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아일릿. 아일릿 공식 트위터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 아일릿(ILLIT)이 공식 팬클럽명을 바꾼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2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지난 4월 21일 공개된 팬클럽명은 팬 여러분의 참여로 모인 다양한 후보들 중 아일릿과의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정되었다. 다만, 공개 이후 제기된 여러 우려 의견들을 고려하여, 공식 팬클럽명을 다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아일릿의 새로운 팬클럽명은 재공모 절차 없이 기존 최종 후보 중에서 선정하여 추후 안내드릴 예정이다. 팬클럽명 결정과 관련하여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아일릿은 공식 팬클럽명이 '릴리'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타 걸그룹 엔믹스(NMIXX)의 멤버 릴리의 활동명과 겹치는 단어를 굳이 선택한 것이 의아하고 무례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L이 들어가는 단어는 다 아름다운 것 같아요. Love, Lucky, ILLIT 그리고‥ 우리 LILLYs. 우릴 응원해 주는 많은 릴리즈 덕분에 마음이 든든해진 아일릿입니다. 아일릿♥릴리즈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을 드릴게요!"라며 '릴리즈'라고 새로 발표했다. 하지만 이 이름 역시 블랙핑크(BLACKPINK) 리사의 개인 팬덤명과 같다는 지적이 나왔다.

JTBC '알유넥스트'(R U NEXT?)에서 선발된 윤아·민주·모카·원희·이로하 등 5인으로 이루어진 아일릿은 올해 3월 25일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데뷔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