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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홍콩 팬들과 소통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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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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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광둥어로 팬들과 대화

 

그룹 씨엔블루(정용화·이종현·강민혁·이정신)가 지난 11일 오후 8시(현지시간) 홍콩 최대 규모의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 Arena)''에서 ''2013 월드투어-블루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씨엔블루는 총 23곡의 노래를 선보이며 홍콩 팬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 씨엔블루는 공연 내내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특히 씨엔블루는 공연 내내 영어와 광둥어(廣東語)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첫 곡 ''원 타임(One time)이 끝나고 정용화는 "드디어 씨엔블루가 돌아왔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 재미있나? 홍콩에 방문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Finally, CNBLUE is back. Thank you for waiting. Are you guys having fun? So awesome. We are very happy to visit here.)"고 소감을 밝혔다.

''웨이크 업(Wake up)'' 무대를 마친 후 이정신은 "여러분 즐기고 있나? 홍콩의 함성을 들려달라.(Are you having fun? Let me hear you Hong Kong)"며 환호를 유도했다. 그런가 하면 강민혁은 "우리 어제 홍콩 음식 먹었다. 딤섬을 좋아한다. 다른 것들도 먹고 싶다. 유명한 음식이 뭐가 있나? (We''''ve eaten Hong Kong food yesterday. I love Dimsum. I wanna eat other things. What is famous in here?)라고 말했다.

''인 마이 헤드(In my head)''가 끝나고 이정신은 분위기를 한층 더 달궜다. 그는 "오늘 밤은 록킹! (Tonight is rocking!)이라고 소리친 뒤 "지금까지보다 여러분을 더 열광시킬 거다! (I''ll make you crazy better than before!)이라고 했다. 정용화도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여러분의 더 큰 함성을 원한다. 끝까지 달리는 거다. 레츠 고! (So I need your help. I wanna hear your voice louder! Let''s party till the end! OK? Let''s go!)라고 거들었다.

 

마지막 곡인 ''트라이 어게인 스마일 어게인(Try Again Smile Again)'' 무대에 앞서 강민혁은 "꼭 다시 공연하러 오고 싶다. 약속한다. (I really wanna come back and perform again. I promise!)"고 했고, 정용화는 "오늘 밤을 절대 잊지 못할 거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한다.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오늘 밤은 정말 특별하다. 정말 감사하다. 또 만나자! (I can''t forget tonight. Thank you for your appreciate. Thank you for your waiting. Tonight is very special. Thank you very much! See ya!)"라며 홍콩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멤버들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아직 부족하지만, 영어로 팬들과 완벽하게 소통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2012년 1월, 홍콩에서 라이브 콘서트 ''블루스톰'' 2회 공연을 모두 매진 시키며(8,000 관객) 현지의 인기를 입증했을 뿐 아니라 이번 월드투어 ''블루문''에서도 연이어 매진 기록을 이었다.

특히 ''블루문'' 홍콩 콘서트는 11일 공연 티켓이 오픈 5분 만에 7,000석 전석 매진돼 10일 공연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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