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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 김연아 ''쌍꺼풀''까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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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이라고 결론 내렸지만 성형 의혹 뉘앙스 풍겨

한 일본 방송이 김연아(23)의 쌍꺼풀에 대한 분석을 내놔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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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지TV는 지난 6일 방송된 ''''후지티비 논스톱''''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모델인 한 시계 브랜드의 화보 사진을 보여주며 김연아의 쌍꺼풀에 대한 대대적인 분석을 펼쳤다.

방송은 이 화보에 대해 ''''한국의 미디어에서는 김연아의 한층 깊어진 여성미와 성숙한 미모를 찬양''''한다고 말하며 ''''그러나 잘 보면 김연아의 눈매가 쌍꺼풀로 되어있다. 이것은 혹시…?''''라고 쌍꺼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촬영장에 있던 국내 스태프의 증언에 따라 ''''피로 때문에 생긴 쌍꺼풀''''이라고 먼저 언급했지만, 방송에 등장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이에 반박했다. 그는 ''''피로로 쌍꺼풀이 생길 수 있지만, 이것은 쌍꺼풀 풀로 쌍꺼풀 라인을 만들고 속눈썹을 붙이고, 눈꼬리까지 아이라인을 그린 후 컬러 콘택트 렌즈를 착용한 상태''''라고 조목조목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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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방송의 결론은 ''''메이크업''''으로 났지만, 방송 전반에서 성형 의혹에 대한 뉘앙스를 지울 수 없었다. 특히 방송의 예고에서는 ''''눈꺼풀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 성형 의혹이 부상하고 있다''''라며 직접적으로 ''''성형''''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방송 이후 일본의 트위터 사용자들은 국내에서 보도된 ''''김연아, 짙은 쌍꺼풀 눈매 ''''미모 업그레이드''''''''라는 제목의 기사를 리트윗하며 성형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했다.

그러나 국내 네티즌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눈은 원래 홑꺼풀이 맞지만, 속눈썹을 붙이면 쌍꺼풀 라인이 생기는 눈이다'''', ''''자기들 눈에도 김연아가 예쁘긴 하나 보네. 예쁘면 그냥 예쁘다고 말해주면 안돼?'''', ''''별걸 다 분석한다. 이럴 시간에 자국 선수나 신경쓰길''''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방송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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