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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윤후 안티카페의 폐쇄가 결정된 가운데 ''윤후 사랑해''라는 문구가 각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해당 문구는 지난 10일부터 11일 오전 현재까지 꾸준히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있다. 10일 밤에는 ''윤후 사랑해'' 외에도 ''윤후 천사''라는 검색어가 함께 올라 있었다.
이런 문구들이 검색어에 오르게 된 까닭은 네티즌들이 ''윤후 지키기''에 나섰기 때문.
네티즌들은 ''윤후 안티카페''라는 검색어를 내리기 위해 ''윤후 사랑해'', ''윤후 천사'', ''윤후 사랑해♥'' 등의 문구를 검색창에 입력했다. 블로그나 트위터에도 검색 인증이 캡처돼 올라왔고, 일부 네티즌들은 지식인을 통해서도 ''윤후 지키기'' 운동을 펼쳤다.
결국 네티즌들의 힘으로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서 ''윤후 안티카페''는 사라지고 따뜻한 문구들이 대신 빈자리를 차지했다. 윤후 엄마인 김민지 씨도 자신의 미니홈피 프로필 글을 ''♥윤후 사랑해♥''로 바꿔 훈훈함을 보탰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윤후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저런 소수 때문에 후와 부모님들 모두 상처받지 말았으면", "''니니''도 알았구나. 너무 훈훈해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 "윤후야 사랑해항상 너 때문에 웃으며 힐링 받았어. 이젠 내가 힐링해줄 차례 맞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