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에서 포착된 민율이의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김민국의 동생 김민율이 압구정에서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대중들의 지나친 관심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압구정 민율이 직찍’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사진의 민율이는 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뽑기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마지막 사진을 보면 사람들에 둘러싸인 민율이가 울음을 터뜨리고 있는 것.
게시자도 “사람들이 사진 찍는다고 몰려드니까 울음을 터뜨렸다고 함”이라며 상황을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멀리서 찍지. 어떻게 우는데도 그걸 찍을 수가 있냐”, “개념 좀 챙기고 억지로 사진 찍지 마라”, “TV 나온 앤데 뭐 어떠냐고 저런 건 감수하라고 하던데 이거 진짜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애 우는데도 끝까지 사진 찍는 저 의지는 욕먹어도 마땅하다” 등의 댓글로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