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걸스데이 쇼케이스 현장에 깜짝 방문해 이들을 응원했다.
걸스데이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내 야외수영장에서 정규 1집 리패키지앨범 ‘여자 대통령’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김장훈은 쇼케이스에 앞서 열린 포토타임에 깜짝 등장해 “이곳에 머물고 있다가 소식을 듣고 응원하러 왔다”고 했다.
중국 및 미국에서 활동하다 잠시 귀국한 김장훈은 “미국에서도 걸스데이의 인기가 대단하다. 걸스데이가 씨스타, 이승철, 김예림 다 내리고 1위로 올라가도록 기도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어차피 곧 미국 갈 거니까 괜찮다”며 웃었다.
한편, 걸스데이 신곡 ‘여자 대통령’은 스스로 사랑을 얻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당돌함과 용기 있는 여자가 되자는 노래다. 제복스타일을 미니멀하게 변형한 스타일의 의상과 아이라인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여성의 도도함과 당당함 그리고 섹시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기대해’로 활동하며 ‘멜빵춤’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걸스데이는 이번엔 ‘구미호춤’을 준비했다.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숨겨둔 꼬리를 흔드는 포인트 안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