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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SBS 새 드라마 출연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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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남자', 제안 받은 여러 작품 중 하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열연한 배우 김수현이 30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CBS 노컷뉴스와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명진기자

 

배우 김수현(25)이 SBS 새 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 주연 물망에 올랐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이 '별에서 온 남자'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별에서 온 남자'는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일 뿐 결정된 것은 없다"고 27일 밝혔다.

만약 김수현이 오는 12월께 방송될 '별에서 온 남자'로 컴백한다면 지난 2012년 3월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다.

'별에서 온 남자'는 외계에서 온 남자가 400년 전 조선시대와 현세에 떨어져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드라마.

SBS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 PD와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가 뭉쳐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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