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멤버 아름이 솔로로 전향한다.
티아라 소속사 측은 10일 “티아라는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아름 7명의 체제에서 음악적 성향이 힙합음악을 지향하던 멤버 아름이 솔로로 전향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멤버들도 아름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회의를 거친 후 아름의 솔로 전향을 확정지었다. 아름은 힙합에 국한되지 않고 발라드, 연기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름은 티아라 공식 팬카페 퀸즈를 통해 팬들에게 솔로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고 7월 12일,13일 티아라 부도칸 1주년 콘서트에서 일본 팬들을 위한 특별한 영상을 준비했다. 티아라 6명의 멤버들은 부도칸 콘서트를 위해 11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아름이 솔로로 전향하면서 유닛으로 활동했던 티아라엔포에도 멤버 변화가 생긴다.
소속사 측은 “은정, 효민, 지연 3명의 멤버에 다니가 합류해 활동한다. 어려서부터 미국에서 자라온 터라 영어 실력이 뛰어난 멤버 다니는 티아라엔포에만 합류하여 미국에서 발매되는 앨범 활동과 국내 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