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와 배우 송중기의 친분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녹화에서 송중기와 전화 통화를 하며 인맥을 과시했다. "송중기와 친하다"는 이영자의 말에 규현이 "개그맨 송준근이 아니냐"고 반문하자 이영자가 즉시 전화를 걸었던 것.
통화로 친분은 증명했지만, 휴대전화에 송중기의 이름이 '송준기'로 저장돼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영자는 놀림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송중기 외에 이영자의 아버지와도 전화연결이 이뤄졌다. 이영자의 아버지는 이영자의 결혼상대로 "연하남의 무직이라도 괜찮다"며 "일단 보고 얘기하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영자가 송중기, 아버지와 통화한 내용은 15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