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가 방송활동 전부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16일 발매된 인피니트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데스티니’(Destiny)는 앨범 발매 하루 만에 일간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이틀째인 17일에도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이번 앨범 역시 추가 제작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했다.
앨범 발매와 함께 온라인에서 공개된 타이틀곡 ‘데스티니’ 역시 공개 직후 음원사이트 7곳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울림 유튜브에서 공개된 ‘데스티니’ 뮤직비디오는 이틀 만에 클릭수가 백만을 훌쩍 넘은 상황이다.
이는 방송활동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얻고 있는 반응이라 눈길을 끈다.
관계자는 “‘데스티니’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드라마틱한 멜로디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이다. 무엇보다 인피니트가 ‘데스티니’ 무대에서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인 칼군무를 선보일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8월9,1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