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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슈스케' 출신 김예림, SBS '슈퍼매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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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이승환, 윤도현, 바비킴 등과 출연

투개월의 김예림이 18일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내 엠펍에서 첫 솔로 데뷔 앨범 '어 보이스(A Voice)'를 발표하는 쇼케이스를 가지고 있다. 윤창원기자

 

케이블채널 오디션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3' 출신 가수 김예림(19)이 SBS가 준비 중인 가요 경연프로그램 '슈퍼매치'(가제)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2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예림이 선배 가수들과 함께 '슈퍼매치' 무대에 오른다. 타사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가 SBS 가요프로그램이 아닌 다른 형식의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앞서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슈퍼매치'(가제) 프로그램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선·후배 가수가 팀을 이뤄 경연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형식"이라고 밝혔다.

'슈퍼매치'는 양희은, 이승환, 윤도현, 바비킴 등 선배 가수 5팀과 후배 아이돌가수 5팀이 팀을 짜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MBC '나는 가수다'와 KBS 2TV '불후의 명곡'과는 또 다른 시도로 시청자를 찾을 전망이다.

'인기가요'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승민 PD가 진두지휘하는 '슈퍼매치'는 오는 25일 첫 녹화에 돌입한다. SBS 상암프리즘센터에서 진행되는 녹화는 2회 분량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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