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수락했다.
박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은 국가경제와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로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상의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소임을 맡긴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락 의사를 밝혔다.
박용만 회장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서울상공회의소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관례에 따라 같은달 21일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으로 공식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