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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슈프림팀 이어 'I.K크루'도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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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탈퇴 사실 밝히고 각오 다져…팬들 아쉬움과 응원 엇갈려

슈프림팀 활동 당시 이센스와 사이먼디의 모습 (윤창원기자/자료사진)

 

슈프림팀 전 멤버였던 이센스(강민호)가 'I.K크루'에서도 탈퇴할 것을 선언했다.

이센스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오늘부로 I.K 탈퇴를 합니다"라면서 "얼굴 붉힐 일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앞으로의 일들에 있어 중요한 결정이라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쌈디형과는 얘기를 했고 다른 멤버들과는 얘기해야죠. 모두의 앞날에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길. 피스."라고 덧붙여 함께 슈프림팀으로 활동한 사이먼디(쌈디)와 상의한 사실을 전했다.

이센스는 "저는 미숙하고 감정적인 사람이었고 똑똑한 척 하던 사람이었는데 이제 그냥 묵묵히 음악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말하기도 했다.

여기에 "부끄럽지 않게 할 생각입니다. 내 모든 친구들, 동료들, 팬들 건투하십쇼."라고 덧붙여 글을 마무리지었다.

이센스의 전속계약해지 사실이 알려진 당시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에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 건 절대 아니다"라며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크루)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센스가 슈프림팀에 이어 I.K크루도 탈퇴한다는 소식을 접한 팬들은 "자기 나름대로 고민 많이 하고 결정한거라고 생각한다. 새롭게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것 같다", "쌈디와 이센스 둘 다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격려하면서 잘 해나갔으면 한다", "무슨 일 있나. 걱정된다.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이센스로만 활동하려고 하는 구나", "슈프림팀은 몰라도 크루는 탈퇴하지 말지. 너무나 아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아메바컬쳐 측은 22일 "본사는 2013년 7월 19일자로 강민호(이센스)군에게 전속계약 해지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민호 군은 더 이상 본사의 소속 가수가 아님을 알려드리는 바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아메바 컬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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