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캐릭터포스터
지난달 31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화제작 '설국열차'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1일 하루동안 60만99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3만 7356명을 기록했다.
평일 관객 수로만 따지면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이며, 평일 하루 입장객 60만998명도 신기록이다.
총 430억원이 투입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국내 배우 송강호, 고아성 그리고 할리우드 라이징스타 크리스 에반스를 비롯해 틸다 스윈튼, 에드 해리스, 존 허트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했다.
한편, 설국열차와 같은 날 개봉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는 1일 29만8061명을 모아 개봉 이틀 만에 누적관객수 64만1113명을 모았다. 설국열차에 이은 일일박스오피스 2위로 호평에 힘입어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