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부인이었던 카를라 브루니(45)가 다시 모델일을 시작했다고 지난 4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명품 보석 브랜드 불가리의 새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것.
불가리가 공개한 화보 속 브루니는 파란 눈을 빛내며 색색이 최고급 보석 장신구들을 걸친 우아한 모습이다.
브루니는 "불가리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발탁돼 너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브루니가 다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한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최근 그녀가 프랑스 남동부 코트다쥐르 해변에서 흰 비키니를 입고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익스프레스는 '나이를 무색하게하는 몸매'라고 평하며 '1980년대 유명 모델이었다'고 소개했다.
19살에 모델일을 시작해 각종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던 브루니는 이후 가수로 전향해 앨범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