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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한 로맨스' vs '작업의 정석', 연극으로 돌아오는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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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쩨쩨한 로맨스'의 장서원과 이연두.(랑 제공)

 

인기 드라마와 영화가 연극이나 뮤지컬이 되어 관객몰이가 뜨거운 가운데 비슷한 시기, 두 편의 영화가 연극으로 탄생되어 무대에 오른다.

200만 이상 관객 동원을 한 영화 '쩨쩨한 로맨스'와 손예진, 송일국 주연의 영화 '작업의 정석'이 연극으로 돌아온다.

배우 이선균과 최강희의 만남, 성인 만화라는 신선한 소재, 사랑의 설렘을 다룬 19금 로맨틱 코미디로 사랑을 받았던 '쩨쩨한 로맨스' '광화문연가', '풍월주', '버자이너모놀로그' 등의 제작에 참여한 ㈜랑과 영화 ‘쩨제한 로맨스’를 배급했던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작품을 무대로 옮기면서 영화의 큰 틀은 유지하되 정배와 다림, 해룡과 경선의 이야기 중심으로 대학로 소극장의 특성을 살려 더욱 밀도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시크릿 가든'에서 호평받았던 장서원과 오랜만에 연기자로 복귀하는 이연두가 이선균과 최강희의 바통을 이어받아 무대에서 사랑스럽고 달달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연은 오는 10월 5일부터 오픈런으로 대학로 SM아트홀에서 열린다.

선수들의 밀당을 발랄하게 보여줄 연극 '작업의 정석'은 영화로 검증받은 유쾌하고 탄탄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바다, 파티장 등의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변환을 통해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더한다.

불꽃 튀는 밀당을 선보이는 두 주인공과 더불어 1인 12역을 소화하는 멀티걸과 멀티맨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연극 '작업의 정석'은 25일까지 예매자에 한하여 50% 특별할인을 제공하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와 오픈리뷰(http://openreview.co.kr)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오는 9월 5일부터 강남 코엑스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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