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광희가 KBS 2TV '인간의 조건' 첫 숙박 게스트로 발탁됐다.
'인간의 조건' 관계자는 광희가 멤버들과 함께 22일부터 5박6일간 합숙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간의 조건' 숙소에 게스트가 방문한 적은 있지만, 촬영 기간 내내 멤버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광희가 처음이다.
'인간의 조건'은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양상국, 정태호, 허경환 등 개그맨들이 현대 생활에 필요한 것들 없이 일주일간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 관계자는 "8개월 넘게 함께하면서 가족처럼 익숙해진 숙소에 긴장감과 활력을 주기 위해 광희를 섭외하게 됐다"며 "이제는 웬만한 체험에도 쉽게 적응하는 멤버들과 달리 광희가 보여줄 반응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쉴 새 없는 속사포 매력을 갖고 있는 광희가 5박6일간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기존 멤버들과 어울리며 어떤 웃음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또 멤버들도 22일 녹화 당일에야 광희의 출연 소식을 접한 만큼 이들의 만남이 이끌어낼 반응도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토요일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