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대표 골드미스 김완선이 KBS 2TV '사랑과 전쟁' PD와 맞선을 봤다.
김완선은 최근 진행된 KBS2 대국민 중매 오디션 '너는 내 운명' 녹화에서 건축가와 한복디자이너, 대기업 사원 등 모두 12명의 멋진 남성 출연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 중에는 '사랑과 전쟁'을 담당하고 있는 현직 예능국 PD가 포함돼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 PD는 어린 시절부터 김완선과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완선을 어린시절부터 쭉 지켜봐 왔다고 밝힌 이 PD는 수십년전 첫 만남 에피소드를 재치 있는 말솜씨로 공개해 녹화 내내 웃음을 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완선 맞선, 남자가 줄을 섰네요", "김완선, 맞선 피디랑은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 "재미있겠다", "눈을 좀 낮추면 짝이 보일텐데...",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