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에 여성과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의료원 1층에 ‘부산 여성․학교폭력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6일 오후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여성과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과 의료, 법률, 수사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센터 이용은 직접 방문하거나 긴급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은 부산시와 부산의료원, 부산경찰청이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운영하며, 상담실과 피해자 안정실 진술녹화실 진료실 등을 갖추고 여성경찰관과 상담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등 11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