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일본 두 번째 싱글과 함께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백지영은 오는 9월 25일 두 번째 싱글 앨범 ‘잊지말아요’(코노아이, 와스레나이데) 일본어 버전을 공개한다. 지난 5월 1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그 여자’(소노온나) 이후 4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하는 것.
‘잊지말아요’는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제곡. 백지영은 가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본어 버전으로 새로 불렀다. 이번 싱글에는 ‘목소리’도 함께 수록되고 일본 데뷔 쇼케이스 풀버전과 메이킹 영상 등을 담은 DVD도 발매된다.
이와 함께 백지영은 오는 10월 도쿄의 긴자와 시부야, 오사카에 방문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 5월 1일 일본에서 개최한 쇼케이스 티켓이 판매 당일 모두 매진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당일 일본 현지 방송과 신문 잡지 등 50여개 이상의 매체가 백지영을 취재하기 위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한편, 백지영의 일본 두 번째 싱글은 9월 11일부터 일본의 레코초크 사이트와 아이튠즈에서 선 발매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