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이 성공 비결의 하나로 떠올랐던 것은 오전을 잘 활용하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개강 후 어영부영 하루를 보내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오전 알바를 통해 일상을 규칙적으로 바꾸고 성공의 첫 단추를 꿰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에서 아침 알바를 추천했다.
1.아침 알바의 대표, 배달 알바
동트기 전 새벽부터 활동하는 대표적인 알바는 바로 배달 알바다.
주로 신문, 우유, 녹즙 등 사람들의 아침을 깨우는 물품을 배달하므로 근무 시간을 꼭 지키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때문에 아침에도 생기가 넘치는 부지런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한적한 새벽공기를 가르며 체력도 기를 수 있고 생활리듬도 부지런하게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녹즙을 배달하는 ‘모닝스텝’을 모집한다.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배달과 홍보, 교육 등의 활동을 하며 주로 사무실이나 상가, 학교 등이 활동 지역이다.
오후 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주부들이 많이 하고 있다.
*‘건국우유 산곡보급소’는 하루 3시간 정도 우유를 배달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 중이다. 주 5일 평일간 새벽 3시부터 배달을 시작하며 배달 지역은 인천 서구 아파트와 시장 근처 주택이다.
초보나 주부, 직장인도 가능하고 오토바이도 대여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월 급여는 약 80만원 정도이다.
2.점심시간을 준비하는 음식점 보조 알바
점심시간에 손님이 몰리는 음식점들은 오전부터 점심 이후까지 가장 바쁘다.
특히 직장인이 많은 사무실 근처 음식점들은 점심시간 전후로 서빙할 알바생을 추가로 모집하기도 한다.
새벽 알바는 부담되지만 오전이 여유로운 대학생이라면 특히 눈여겨 보자.
*‘포메인 광화문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만 설거지와 홀서빙 부문에서 일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짧은 시간이라 시급은 5,500원~5,800원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며, 평일 주 5일간 근무한다.
자녀가 학교에 돌아오기 전 퇴근을 하고 싶은 주부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서울 도곡동의 햄버거 전문점 ‘버거보이’는 서빙 담당 아르바이트생을 찾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근무하며 시급은 5,000원이다.
초보자에게는 체계적인 교육이 지원되므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중식도 함께 제공된다.
3.오전만 근무하는 사무직 알바
사무직 중에도 업무 특성에 따라 오전에만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 곳들이 있다.
오후에 수업을 몰아놓은 대학생들이라면 규칙적으로 일상을 계획할 수 있는 만큼 주목해보자.
*‘아이유웰’는 성동구민체육센터에서 센터관리와 회원운동을 지도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평일 주 5일 근무하며 비전공자나 초보도 운동을 좋아하고 즐긴다면 지원할 수 있다.
월 급여는 65만원 선이다.
*‘민원서류센터 대신’은 서류 발급 업무를 담당할 알바생을 모집한다.
업무 시간은 아침 8시 50분부터 낮 12시 50분까지 총 4시간이며 주 5일간 근무한다.
초보나 주부도 지원 가능하지만 6개월 이상 근무가 가능한 사람을 찾고 있다.
급여는 주급 10만원 정도이며 알바인에서 이메일을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