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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 기간에 환승주차장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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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 조직위원회가 F1 대회 기간에 2만 대가 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며 환승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F1 조직위는 F1 경주장 내 주차장의 적정 수용 대수를 산정해 1일 최대 8천 500매의 주차권을 배부했으나 토요일과 일요일의 경우 훨씬 많은 차량이 예상돼 남악신도시와 대불산단, 목포신외항 등 3개소의 환승주차장을 설치해 차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조직위는 또 대회 기간 동안 F1경주장 주요 진입로에 교통 통제소 9개소를 설치해 주차권 미 소지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환승주차장으로 안내해 경주장 인근 교통량 집중을 예방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관람객이 환승주차장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환승주차장 명칭을 제1환승주차장(서해지방해경청 옆), 제2환승주차장(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옆), 제3환승주차장(목포신외항 옆)으로 부여했다.

환승주차장 위치는 아이나비와 지니 등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경주장을 검색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밖에 조직위는 환승주차장 3개소와 목포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 교통시설을 이용하는 관람객 수송을 위해 8개 노선 552대의 외부 셔틀버스를 운행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외부 셔틀버스는 도청 입구 사거리부터 F1경주장까지 왕복 22km 구간을 버스 전용차로로 운행하게 된다.

또한 경주장 내 관람객 편의를 위해 F1 경주장 내부 순환버스를 1일 최대 25대 편성해 탄력적으로 운행하고 버스에는 자원봉사 안내원이 탑승해 관람객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F1조직위 관계자는 "한꺼번에 많은 관람객이 몰려 교통체증이 있을 수 있으니 주차증을 받지 못한 관람객은 환승주차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F1대회 관람 차량이 아닌 일반차량은 하구언 도로를 피해 우회도로를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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