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축구팀 공식서포터스 '붉은악마'와 '2014 브라질 월드컵' 공동응원 협약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인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서, 붉은악마와 함께 국가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고 건전한 응원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응원활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자 협약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대차와 붉은악마는 앞으로 D-100일 응원 출정식과 브라질 월드컵 원정응원단, 거리응원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FIFA 자동차 부문 공식후원사로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FIFA와 맺고 글로벌 축구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