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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아빠는 진짜 진국"…임창정, '히든싱어2' 임플란트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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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가수 임창정이 '히든싱어2' 출연자 김빛나라 씨에게 임플란트 약속을 지켜 감동을 자아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21일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했던 김빛나라 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작성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작성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임창정의 사인 시디를 공개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임창정의 모습이 담긴 앨범 속지엔 사인과 함께 '빛나라'라는 이름이 쓰여 있다.

그는 며칠 전 임청정 매니저에게 연락을 받은 사연을 공개하며 "임창정 형님께서 임플란트 해주시기로 했으니까 어머니와 날짜 조율해서 오시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화를 받고 매우 깜짝 놀랐고 사실 반신반의 했었다"며 "이 얘기를 어머니께 해드렸는데 우리 엄마는 감사히 마음만 받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에 따르면 어머니의 얘기를 임창정 매니저에게 전하자 임창정은 '괜찮으니까 부담갖지 말고 오라'며 다시 한번 권유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정말 괜찮다는 뜻을 내비치며 거듭 사양해 결국 감사히 마음만 받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작성자는 마지막으로 "임아빠는 진짜 진국이다"라며 "혹시나 이 글을 읽으신다면 임창정 형님! 그 마음 감사하고 평생 마음에 간직하고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 12일 김 씨는 임창정의 모창능력자로 '히든싱어2'에 출연해 임창정과 대결을 벌였다. 2라운드에서 탈락한 그는 자신을 '익산 임창정'이라고 소개하며 어머니께 임플란트를 해드리기 위해 출연했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이에 임창정은 "제 연락처를 드릴테니 어머니 모시고 올라 와라. 제가 어머니 임플란트를 해 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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