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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위 "술퍼마신다고 국감장 안오나"...여야 '심야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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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까지 이어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서 '의원 불출석' 문제로 심야설전이 벌어졌다.

22일 밤 11시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여당 의원들의 출석률이 저조한 점을 문제 삼으며 "여당 의원들이 이 시간에 술을 마신다고 국감장에 나오지 않은 것 아니냐"고 한 인신공격성 발언이 발단이 됐다.

새누리당 간사인 김희정 의원은 즉각 사과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 없다고 해서 밖에서 술이나 마시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늦게까지 (국감에) 참여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본인이 늦게 있는 것을 홍보하는 것까지도 좋지만 (국감에) 안 온 사람에 대해 술이나 퍼 마시고 있다고 왜 말하냐"며 "국회의원 본분을 충실하자는 취지에 공감하지만 인격모독성 발언에 대해 지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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