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정예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한 장교가 최근 시리아에서 피살됐다고 AP 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란의 반관영 메흐르 뉴스통신은 IRGC 장교 무함마드 자말리가 며칠 전 시리아에서 테러리스트에 사살당했다고 전하며 구체적인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자말리의 장례식이 이날 이란 동남부의 케르만 주에서 열린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란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의 주요 우방 가운데 하나로 2011년 3월 반정부 시위 발발 이후 줄곧 알아사드 정권을 지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