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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임신, 장동건 "매우 기쁘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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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우는 남자' 한창 촬영 중

장동건 고소영 부부(노컷뉴스 자료사진)

 

톱스타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의 둘째 아이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장동건의 소속사는 7일 "고소영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중"이라며 "장동건 역시 매우 기뻐하며 더 열심히 영화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동건은 현재 김민희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 '우는 남자'를 촬영 중이다. 장동건은 둘째 소식에 기뻐하면서도 일이 바빠 미안해한다는 후문이다.

앞서 두 사람은 2010년 10월 첫째 아이를 낳았다. 둘째 아이를 가지게 된 건 3년여만의 일이다. 둘째 아이의 출생예정일은 내년 3월 말~4월 초로 알려졌다.

고소영은 임신으로 그동안 출연을 논의했던 작품들을 모두 보류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싱글맘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출연을 확정하고 그들을 돕는 일은 계속할 예정이다. 고소영은 미혼모, 싱글맘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고소영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소영 임신, 정말 축하해요", "고소영 임신, 세기의 주니어가 또 탄생!" 등 많은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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