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95) 전 대통령을 향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존경과 사랑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 저녁(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만델라 전 대통령의 삶을 다룬 영화 <만델라: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Mandela: Long Walk To Freedom, 이하 만델라)을 관람했다고 워싱턴타임스(WT), 프랑스의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백악관에서 열린 영화 <만델라> 상영회에는 이 영화의 남녀 주연배우인 이드리스 엘바와 나오미 해리스가 만델라 전 대통령의 두 딸인 진드지와 젠나니와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