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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서 PD된 최창엽 "아직은 인턴, 주어진 기회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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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창엽이 PD 도전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최창엽은 최근 발표된 CJ E&M 신입 PD 공채에 합격해 오는 11일부터 6주간 인턴 과정에 들어간다. 최창엽은 tvN 예능국에서 인턴 생활을 할 예정이다.

최창엽은 8일 "아직 정식 PD가 아닌 인턴이다"고 조심스러워 하면서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첫 출근도 하지 않아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다"며 "먼저 소식이 알려져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최창엽은 현재 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각종 영상 공모전을 휩쓸며 PD의 꿈을 키워왔다.

지난 2011년 KBS 2TV '휴먼서바이벌 도전자' 시즌1에 참가하면서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끈 뒤 KBS 2TV 'TV소설 복희누나', '학교2013', '지성이면 감천'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또 tvN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을 통해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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