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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권력', 정치인판 '정글의 법칙'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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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권력' 출연진 (SBS 제공)

 

SBS 창사특집대기획 '최후의 권력'의 제작진이 프로그램 성격을 두고 '정글의 법칙'과 다르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현대 41타워에서 진행된 '최후의 권력' 기자간담회에는 금태섭 변호사,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 손수조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 정봉주 전 국회의원, 정은혜 민주당 전 부대변인, 차명진 전 국회의원,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나다 순)을 비롯해 박기홍 시사다큐팀장, 장경수 PD, 이경홍 PD, 최정호 PD, 이윤정 작가가 참석했다.

연출자 장경수 PD는 이날 "'정글의 법칙'의 '정치인 판'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는 전혀 아니다"며 "비슷한 점이 있다면 문명과 떨어진 오지에 가서 정치인이 리더십과 권력을 체험한다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글의 법칙'도 진정성 있지만, 예능적인 부분도 함께 있다"면서 "우리는 다큐적인 부분으로 진지하게 접근했다. 재미보다는 진정성을 중심으로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을 보시면 알겠지만, 출연진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리얼하게 드러난다"면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최후의 권력'은 '정글의 법칙'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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