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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숏커트..."인형같이 예뻐요" 과거 속옷화보도 덩달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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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남장여자로 변신해 화제다.

박한별이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에서 장하나와 장은성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긴 생머리를 자르고 짧은 커트머리로 변신했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박한별을 중심으로 사랑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얼짱 고딩 장은성으로 분한 박한별의 첫 촬영은 지난 주말 경기도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생일이었던 박한별은 "장하나 역을 맡은 것이 올해 가장 큰 생일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설렘과 기대를 나타냈다.

제작진은 "박한별이 맡은 장하나 역은 엄마와 언니들을 위해 딸이 아닌 아들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생존형 남장여자 캐릭터"고 밝혔다.

박한별의 숏커트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속옷화보도 누리꾼들 사이에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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