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YMCA는 22일 오후 북구 명촌동 YMCA 건물 2층에서 다문화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다문화 작은도서관은 KB 국민은행이 9,600만원을 지원했으며, 동화와 소설 등 모두 3,000권의 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 몽골 등 각 아시아 나라 언어로 된 책 500권과 함께 멀티미디어 자료로 구비돼 있다.
김인태 울산YMCA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울산YMCA 작은도서관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과 한국 정착 멘토링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