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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치참여는 그리스도인의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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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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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대주교 "직접 정치개입은 사제들이 할 일 아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의 박근혜 대통령 사퇴촉구 미사를 둘러싼 논란이 이는 가운데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24일 "정치참여는 그리스도인의 의무"라고 밝혔다.

염 대주교는 이날 정오 서울 명동성당에서 '신앙의 해' 폐막미사 강론에서 교황 프란치스코의 말을 인용해 "정치란 공동체의 선을 찾는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에서 정치참여도 중요한 사랑의 봉사가 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염 대주교는 "자신의 일터에서 충실하게 일하는 것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된다. 선생님은 충실한 선생님으로 정치가는 정치의 무대에서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평신도들이 이 이야기에 주목하면 좋겠다. 평신도는 세상의 주역이기 때문이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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