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석 기자/자료사진)
밤사이 중국발 미세먼지가 또 몰려오면서 전국을 뒤덮고 있다. 미세먼지는 4일 오전 최고조에 이른 뒤 오후부터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 유입된 중국 오염물질과 도심 배기가스 등이 더해져 오전 내내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치겠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이날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다섯 단계 중 세번째 단계인 '약간 나쁨'(81~120㎍/㎥) 수준이다. 충청권과 강원권은 보통(31~80㎍/㎥)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약간나쁨' 수준에서는 장시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