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출전 역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윤성호기자
최소한의 죽음의 조는 피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바이아주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벨기에, 알제리와 함께 H조에서 만났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이란, 일본, 호주,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의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온두라스와 함께 포트3에 속했다.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 칸나바로가 포트3을 추첨한 가운데 멕시코와 호주, 일본,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이란, 미국에 이어 가장 늦게 뽑혀 앞서 H조에 편성된 벨기에, 알제리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