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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고통없이 영면"<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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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 만델라, 임종 순간 언론에 밝혀

 

"그는 마지막 숨을 쉬고는 바로 영면에 들어갔어요"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전 부인 위니 마디키젤라-만델라(77)는 12일 영국 I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만델라의 임종 순간을 이같이 전했다.

그녀는 "그에게 다가갔더니 숨을 아주 천천히 쉬고 있었고 몸이 차가웠다"면서 "그가 숨을 거두기까지 3시간반 이상이나 옆에 앉아있었다. 하나님께서 친절을 베풀어 작별을 고할 수 있는 긴 시간을 주셨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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