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지인 결혼식에 동행해 최강 비주얼 커플의 위용을 과시했다.
원빈과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17일 "원빈과 이나영이 최근 이나영 매니저 결혼식에 참석했다"면서 "이나영과 오랜 기간 함께 일 한 매니저인 만큼 축하하기 위해 두 사람이 함께 동행했다"고 전했다.
연예계 대표 공식커플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두 사람이 열애 발표 이후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으로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7월 교제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예계 최강 비주얼 커플로 등극했다.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로 미팅 겸 여행을 위해 두 사람이 동반 출국한 것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최근 CF 외에 작품 활동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팬들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는 상태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상태이며, 이나영 역시 지난해 '하울링' 이후 작품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원빈과 이나영(사진=노컷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