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 샌즈 (사진=데일리메일, ITV 영상 캡처)
자신의 몸 안에 15명의 성격이 함께 하고 있다는 영국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9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영국 카디프 지역 키미 샌즈(23)는 20살때 노리치 지역 심리치료 포터게이트센터에서 해리성 정체장애 진단을 받았다. 일본 요리사 사토(22), 운동 중독자 피오나(17), 쌍둥이 잭(4)과 사파이어(4) 등 그녀 안에 다른 성향을 가진 성격 15개가 더 있다는 것.
샌즈는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요크셔 남성 애쉬(23), 대담한 코우미(17), 성별이 없는 핀(14), 파티광 시어도어(15) 등 이 다양한 성격들을 위해 수백파운드를 들여 크리스마스 선물도 15개나 더 사야한다고. 선물은 어른을 위한 술부터 아이들을 위한 곰인형까지 다양하다.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