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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이는 조난 러시아 탐사선 구조 작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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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3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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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 갇혀 일주일째 좌초…구조 나선 中쇄빙선도 조난

 

남극 탐사에 나섰다가 지난 24일 얼음층에 갇혀 좌초된 러시아 탐사선 '아카데믹 쇼칼스키'호 구조에 나섰던 중국 쇄빙선이 역시 유빙에 둘러싸여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은 당초 자체 선상 헬기를 이용해 쇼칼스키호 탑승객 구조에 나설 예정이던 중국 쇄빙선 '쉐룽'(雪龍)호가 똑같이 유빙에 갇히면서 쇼칼스키호 구조 작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하루 전 러시아 외무부는 기상 상황이 좋아지는 대로 쇼칼스키호의 승객과 일부 승무원들을 중국 쇄빙선 '쉐룽'호의 헬기를 이용해 구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쇄빙선들이 얼음층을 깨고 쇼칼스키호에 접근하려는 구조 노력이 모두 실패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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