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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이어 수영까지…소녀시대 품절녀만 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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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태연? 제시카?…삼촌팬 '노심초사'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24)가 가수 이승기(27)와의 열애를 인정한지 이틀 만에 멤버 수영(24)도 배우 정경호(31)와 교제 중임을 밝혔다.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3일 오후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수영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수영이 정경호와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해 2월과 10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당시 연예계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그러나 확실한 팩트(fact)를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열애를 인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앞서 갑오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에도 어김없이 열애설이 터졌다. 이승기와 윤아가 그 주인공이었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CBS노컷뉴스에 "두 사람이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이제 갓 교제를 시작하는 파릇파릇한 커플인 만큼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난해 10월부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방송 등을 통해 평소 이상형으로 윤아를 꼽기도 했다.

9명의 소녀시대 멤버 중 2명이 정초부터 열애를 인정하면서 품절녀 대열에 합류, 삼촌팬들의 마음을 찢어놨다. 팬들은 또 다른 멤버의 열애 보도가 나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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