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하준이 MBC '오로라공주'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서하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2014 라이징 스타'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오로라 공주' 설설희 역을 연기하면서 "암세포도 생명이다"는 대사로 유명세를 탄 서하준은 "무슨 역할인지 모르고 '오로라공주'에 캐스팅됐다"고 고백했다.
서하준은 "드라마 중간에 투입됐다"고 입을 열면서 "이미 드라마는 시작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왔다"며 "무슨 역할인지 모른 채 출연 통보만 받았다. 역할에 대해 여쭤 봤지만 절대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BS노컷뉴스 김소연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