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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저 좀 보세요’ 남태희, 연일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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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골 넣으며 시즌 8호골

카타르 프로축구 레퀴야에서 활약하는 남태희는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하며 브라질월드컵 출전을 향한 자신의 강력한 의지를 선보였다.(노컷뉴스 자료사진)

 

남태희(23.레퀴야)가 연일 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월드컵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남태희는 29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코르와의 2013~2014 카타르 스타스리그 18라운드에서 시즌 8호골을 터뜨렸다.

레퀴야가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역습상황에서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패스를 받은 남태희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9분 뒤 레퀴야가 추격골을 허용해 남태희가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레퀴야는 후반 추가시간에 1골을 더 넣어 3-1로 승리했다.

남태희는 이 골로 15라운드 알 카리티야트전(3-1승)과 16라운드 알 아라비전(5-2승)에 이어 3경기 연속골로 시즌 8번째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하고 있는 남태희는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 이후 단 한번도 축구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다만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홍 감독의 부름으로 한국의 사상 첫 동메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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