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 기자/자료사진)
경기도가 화성 남양만 인근 종계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와 관련해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처리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오후 5시 40분께 남양만 인근 종계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간이검사 실시했고 검사결과 AI 양성이 나왔다.
이에 따라 고병원성 여부를 가리기 위해 시료를 채취한 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 예방적 차원에서 종계농장의 닭 2만7,000마리를 전량 매몰처리하기로 결정하고 7일 오전부터 현장에 250명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