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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높으니 난리…스텔라, 섹시의 짜릿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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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시선도 많고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지만 인지도는 확실하게 높였다.

스텔라가 작정한 노출 수위로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2일 정오 발표한 신곡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 때문이다. ‘노출 끝판왕’이라 불릴 정도로 파격적인 장면들이 뮤직비디오에 가득하고 이는 고스란히 검색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텔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벌써 3일째다. 10일 공개한 이미지를 통해 멤버들의 몸매를 훤히 드러냈고, 11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한층 수위를 높여 원피스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허벅지는 물론이고 엉덩이까지 훤히 드러냈다.

이 기간 동안 스텔라는 검색어 순위 1~3위를 오르내렸다. 이상화가 2014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순간에도 스텔라는 여전히 연예 분야에서 가장 ‘핫’한 이슈였다.

“해도 너무 한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이 정도면 꽤 짜릿한 손익계산서를 받아든 셈이다.

음원 성적은 높은 관심도에는 못 미치지만 성과는 있었다. 멜론 실시간차트 71위, 네이버뮤직 11위로 진입하는 등 음원공개 초반 관심끌기에는 성공했다.

당장의 음원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효과는 분명히 있다. 걸스데이, AOA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걸그룹이 섹시 콘셉트로 바꾼다고 즉각 반응이 오는 경우는 드물다. 이들은 섹시 콘셉트로 인지도를 높인 이후 다음 곡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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